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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도어즈, "북한, 지하교인은 40여 만 명"

by 정보톡톡01 2023. 1. 25.

오픈도어즈선교회는 18 2023년 세계 기독교 박해 50위 국가를 발표하면서 북한을 1위 국가로 선정했다. 또한 북한의 지하교인을 40여 만 명으로 추산했다.

오픈도어즈선교회는 “북한은 기독교인들이 살기에 잔인할 정도로 적대적인 곳”이라며 “당국에 발각되면 신자들은 열악한 조건의 정치범 수용소에 보내지거나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하게 되며 이들의 가족도 운명을 같이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리스도인에게는 절대 자유가 없다. 신자들이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이거나 모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감히 만나고자 하는 사람들은 극도로 비밀리에 만나야 하며 엄청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반반동적 사상법'은 기독교인이 되거나 성경을 소지하는 것이 심각한 범죄이며 가혹한 처벌을 받을 것임을 충분히 명백히 한다.”고 밝혔다.

 

오픈도어즈선교회는 국제변호사협회와 북한인권위원회가 2022년에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기독교인들은 특히 북한 교도소에서 표적이 되고 고문을 당한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구금 기간은 다른 그룹보다 기독교인의 경우 더 긴 것으로 문서화되었으며 목격자들은 '신원이 확인된 기독교인은 일반적으로 고문을 받는 더 오랜 기간 동안 심문을 받고' 다른 사람들에게 죄를 묻도록 강요하기 위해 최악의 형태의 고문을 당했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극심한 박해의 이유는 “기독교가 야만적인 정권의 독재 이데올로기와 통치에 대한 특별한 위협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라며 “기독교인들은 일반적으로 지도력과 사회 모두의 적으로 간주된다.”고 밝혔다.

 

오픈도어즈는 “북한의 수용소와 완전 통제 구역에 수감된 기독교인들은 가장 많은 박해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이러한 수용소에서 최신 정보를 얻는 것은 쉽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오픈도어즈의 지원을 받은 이들을 인용해 “지난 1년 내내 오픈도어즈 접촉자들은 여러 지하교회에서 수십 명의 북한 신자들이 발각되어 처형당했다는 믿을 만한 소식통을 들었다. 가족 100여 명도 강제 노동수용소로 보내졌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들은 최근에 도입된 '반반동적 사상법'으로 인해 북한 기독교인들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오픈도어즈는 “북한의 기독교인들을 돕기 위해 오픈도어 비밀 요원들은 중국의 비밀 네트워크를 통해 80,000명의 북한 성도들에게 필수 식량과 구호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의 안전한 집에서 북한 난민들에게 쉼터와 제자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www.newspower.co.kr/5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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