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여성 신도들을 지속해서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씨가 20대 한국인 여성 신도 1명으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했습니다.
이에 정씨는 재판 중에만 3명의 여성에게 고소를 당했습니다.
충남경찰청은 오늘(26일) 20대 여성 A씨와 변호인이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8년께부터 정씨로부터 장기간 충남 금산군 소재 교회시설 등에서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0대 여성 B씨와 C씨로부터도 '정씨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관련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피해도 이전 고소 건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건 병합 후 정확한 피해 기간과 내용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씨는 신도를 성폭행해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해 2018년 2월 출소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출소 직후부터 2021년 9월까지도 금산군 한 수련원에서 17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성 신도를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성 신도의 허벅지 등을 만진 혐의로 지난해 10월 28일 다시 구속기소 됐습니다.
정씨는 첫 재판부터 지속해서 혐의를 부인 중입니다.
정씨 변호인은 지난달 16일 공판에서 "정씨는 성추행한 사실이 없다"며 "본인을 재림예수 등 신적인 존재라 자칭한 사실이 없고 피해자들을 상대로 강요를 하거나 폭행·협박을 한 적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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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성폭행' 추가 고소 당해
외국인 여성 신도들을 지속해서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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