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8kMfXLZuhuA?t=231
앵커: 온 국민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했던 3.1운동 중심엔 기독교가 있었단 사실 알고 계십니까?
앵커: 3.1절 104주년을 맞아 민족독립에 힘쓴 기독교의 역할을 짚어봤습니다. 이한승 기잡니다.
1919년 3.1운동 때 발표된 기미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명 가운데 16명이 기독교인이었습니다. 또, 전국 지방단위로 조직돼 있는 교회와 기독교학교가 만세운동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통로가 됐습니다.
이로 인해 당시 기독교인은 20만명 정도로 전체 인구의 1%에 불과했지만 그 역할은 50%가 넘을 정도로 상당했습니다.
INT 소요한 교수 / 감리회신학대학교 역사신학
기독교인들이 서울 경기 지방뿐만 아니라 전 지방에 걸쳐서 3.1운동을 전개하고 또 이 운동을 퍼지게 하는 역할을 했던 1%밖에 안 되는 기독교인들이었지만 3.1운동의 중요한 거점마다 기독교인들이 있었고 또 많은 이들이 거의 50에서 60% 넘게 3.1운동에 참여했던 이들이 바로 기독교인이었습니다
기독교가 계획하고 이끌었던 3.1운동에 백성들이 적극적으로 따라 나섰던 것은 교회와 지도자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평갑니다.
자유, 평등, 사랑이라는 3.1운동의 핵심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기독교인들이 지도력을 발휘 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INT 소요한 교수 / 감리회신학대학교 역사신학
자유가 무엇이고 참 평등이 무엇이고 참으로 평화가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왜냐하면 성경에 기본적인 사상이 거기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그 누구보다 더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그 누구보다 더 앞장서서 참여할 수 있는 모습들이 3.1운동에 나오게 된 것입니다
3.1운동 104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한국교회가 조국의 평화적 자주독립 구현에 힘썼던 당시 기독교의 정신을 되돌아보고, 우리 사회에 자유와 평화를 전파하는 또 한번의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소요한 교수 / 감리회신학대학교 역사신학
오늘날 우리나라의 전 국민들이 무엇을 가장 필요로 하는가 여기에 어떤 자유를 주고 어떤 평화를 주고 어떠한 사람과 평등한 메시지를 줄까 그것을 우리가 복음적으로 잘 해석하고 전파해야 되고 사회 각 계층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서 앞장서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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