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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제는 가나전…황희찬이 다시 뛴다!

by 정보톡톡01 2022. 11. 26.

마스크를 벗고 훈련장에 나선 주장 손흥민이 가볍게 사이클 페달을 돌립니다.

손흥민을 비롯해 우루과이전 주전들이 짧은 회복 훈련에 나선 사이, 이강인과 조규성 등 교체 멤버들과 경기에 뛰지 않은 선수들은 숨 가쁘게 담금질을 이어갔습니다.

우루과이전에서 종아리를 다친 김민재는 회복 훈련에 빠져 우려를 낳았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벅지 부상으로 1차전을 뛰지 못한 황희찬은 따로 개인 훈련에 나섰습니다.

약 70m 거리를 여러 차례 왕복해 달리며 속도를 조금씩 높여가는 모습으로 가나전 출전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송민규/축구 국가대표 : "희찬이 형은 얘기했을 때 많이 좋아지고 있고,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 것 같아요. 다(들) 회복을 잘하고 있기 때문에..."]

대표팀은 빠르고 정확한 패스를 주고 받는 훈련을 되풀이하며 수비 조직력이 약점인 가나 공략법을 가다듬었습니다.

[정우영/축구 국가대표 : "공을 뺏을 경우에 역방향으로 뒤 공간을 활용하는 게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벤투 감독이 활동량이 많은 공격수 조규성을 붙잡고 한참이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대표팀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나와의 2차전 준비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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