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법원이 권도형의 보석 청구 인용했다고 하는데?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 법원에서 보석으로 풀려났다. 권 대표는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으며, 12일(현지시간) 보석 청구가 받아들여져 석방됐습니다.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법원은 권 대표와 측근 한모 씨의 보석금으로 각각 40만 유로(약 5억8000만원)를 책정했습니다. 권 대표는 보석을 내고 석방된 후 몬테네그로를 떠날 수 없습니다.
권 대표는 2022년 5월 테라·루나 폭락 사태가 발생한 직후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잠적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몬테네그로에서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권 대표는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50조원 이상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권도형은 어떤 범죄 혐의가 있는가?
권도형은 테라와 루나 폭락 사태로 인한 투자자 피해와 관련해 한국과 미국에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증권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8개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권도형은 테라와 루나를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으로 개발하여, 테라를 담보로 루나를 발행하고, 루나를 태워 테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테라의 가격이 급락하면서 이 시스템이 무너지면서 테라와 루나는 폭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50조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권도형은 테라와 루나 폭락 사태를 예견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테라와 루나를 홍보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권도형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권도형의 테라와 루나는 무엇인가?
테라와 루나는 권도형이 설립한 테라폼랩스가 발행한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입니다.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은 코인 발행량을 조절하여 가치를 1달러로 유지하는 코인입니다. 테라와 루나는 테라를 담보로 루나를 발행하고, 루나를 태워 테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가치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테라의 가격이 급락하면서 이 시스템이 무너지면서 테라와 루나는 폭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50조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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