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에는 지난 16년 동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매일 밥을 지어온 교회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급식인원이 무려 40만명 가까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나눔과 섬김이 있는 현장, 전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음식을 준비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16년 동안 지역 어르신들에게 매일 한끼의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곳이 있습니다. 식사를 준비하는 그들의 얼굴엔 기쁨이 넘쳐 납니다.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닭백숙. 점심을 준비하는 봉사자들은 맛있게 식사 할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음식하는 것이 행복하기만 합니다. int 이영순 권사/순복음춘천교회
이곳은 16년 동안 한결같이 매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순복음춘천교회 부설 혜민사랑의집 입니다. int 이수형 목사/순복음춘천교회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혜민사랑의집은 순복음춘천교회 고 김주환 목사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섬기는 교회의 역할을 고민하던 중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매일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003년 5월 5일 개관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16년 동안 주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매일 무상 점심식사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8년12월31일 기준으로 급식한 날은 4,255일, 누적 급식인원은 399,377명이며, 성도들의 자발적인 헌신과 봉사로 지역사회를 섬겨 왔습니다.
int 조남진 대표/순복음춘천교회 부설 혜민사랑의집
혜민사랑의집은 한 끼의 점심식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 식사 하기 전 찬양, 악기 연주, 무료 이발봉사 등 다양한 문화활동도 같이 진행되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섬기며 지역 교회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int 송윤수(82)/춘천
int 여태자(75)/춘천
따뜻한 한끼 식사의 의미가 더욱 소중해진 요즘. 누가 보지 않고 알아주지 않더라도 16년 동안 주님의 가르침을 묵묵히 실천해온 그 섬김의 손길들. 그들이 나누어 준건 한끼 식사가 아니라 따뜻한 주님의 사랑이었습니다. cts뉴스 전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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