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영국 성공회가 22일 신자 감소와 신부들의 과로를 인정, 모든 교회들이 일요일마다 예배를 보는 것을 의무화한 400여년에 걸친 규정을 폐지했다.
1603년 제정된 교회법은 모든 교회의 신부들에게 일요일마다 아침 저녁으로 신자들을 위한 예배를 볼 것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수십년에 걸쳐 신자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많은 신부들, 특히 농촌 지역의 신부들이 여러 개의 교회를 담당해야 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신부들로부터 모든 교회들이 일요일마다 예배를 드리지 않아도 되도록 허용해줄 것을 주교들에게 요구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됐다.
성공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모든 교회들이 일요일마다 예배를 드리지 않아도 되는 변화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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