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탈동성애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감신대에서 동성애 반대 강연자가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요. 그래서인지 동성애 지지자들이 개최 전부터 반대 시위를 벌여 논란이 됐습니다. 그 현장을 변현준 기자가 전합니다.
42살까지 동성애자로 살아오며 이태원에서 유명 게이바를 운영하는 등 동성애자계의 대부로 이름을 떨쳤던 이요나 목사.
그런 그가 동성애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치료가 아닌 ‘복음’이었습니다.
이 목사는 “동성애는 선천적인 것도, 질병도 아닌 ‘죄성’에서 비롯된다”며 ”동성애는 영적인 문제로 다루면 탈출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이요나 목사 / 갈보리채플 서울교회
동성애자들은, 잘못된 비진리로 가득 차 있어요. (탈동성애는) 죄로 다루기 때문에 가능한 거예요. 죄를 위해서 예수가 오셨거든요. 예수께서 오셔서 죄의 문제가 해결됐어요. 성경적인 훈련. 진리로 가득 차야 해요.
이어 이 목사는 “어떤 종교도 동성애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한다”며 “기독교 복음만이 동성애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능력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요나 목사는 세미나 전부터 거센 반발로 논란을 일으킨 학교 내 동성애 지지 동아리에 대해 “신학교까지 동성애 문화가 퍼진 것이 유감”이라며 “교수들의 올바른 신앙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이요나 목사 / 갈보리채플 서울교회
신학교에서 동성애를 지지한다는 자체가 잘못이고요. 잘못된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유입됐고, 그들이 교수가 됐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고요.
감신대 동성애 옹호 동아리 ‘무지개 감신’은 탈동성애 세미나 개최가 결정된 후 세미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자보를 붙이는 등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C채널 뉴스 변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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