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슈퍼 화요일에 트럼프의 큰 승리 후 캠페인 중단예정

워싱턴 - 2024년 총선은 도널드 트럼프와 조 바이든이 슈퍼 화요일에 각 당의 경선에서 승리한 이후 사실상 확정되었습니다. 니키 헤일리는 단 한 주에서 트럼프를 이겼으며 수요일 아침 선거운동을 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슈퍼 화요일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빠르면 3월 12일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는 화요일 밤에 "슈퍼 화요일이라고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큰 선거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화요일 버몬트를 제외한 모든 공화당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니키 헤일리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직원들과 함께 결과를 지켜봤고, 트럼프가 플로리다에서 큰 승리를 거둔 것을 축하하는 동안 공개적인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렇게 결정적인 순간은 없었다"며 "오늘은 놀라운 밤과 놀라운 낮이었고, 우리나라 역사상 놀라운 시기였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모로 슬프지만 솔직히 오랫동안 아무도 할 수 없었던 일을 우리가 할 것이기 때문에 고무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 헤일리 캠페인은 오전 10시에 찰스턴에서 연설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헤일리가 캠페인을 중단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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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슈퍼 화요일이 아니라 스누저 화요일입니다."라고 CBN의 수석 정치 분석가인 데이비드 브로디가 화요일 밤에 말했습니다. "니키 헤일리는 아마도 내일 동부 정오쯤 경선에서 탈락할 것이며, 이것이 바로 도널드 트럼프의 공화당입니다."

브로디는 1차 투표 결과는 공화당원들이 재경선을 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합니다.

"크게 보면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가 2020년에 당했다고 믿고 있으며, 트럼프가 이 일을 바로잡기를 원하고 그의 편에 서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경선을 휩쓸었고 그의 캠페인은 화요일을 총선의 시작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이든의 캠페인은 총선을 앞둔 2020년 라이벌과 차별화하기 위해 트럼프에 대한 공격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요일 밤 공개 발언은 하지 않았지만, 그는 성명을 통해 "오늘 전국 수백만 명의 유권자들이 목소리를 내며 우리를 후퇴시키려는 도널드 트럼프의 극단적인 계획에 맞서 싸울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과 트럼프가 각 당의 예비선거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최근 여론 조사에 따르면 많은 미국인이 두 사람의 나이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두 대통령이 다시 맞붙는 것에 열광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여러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가 현직 대통령과의 맞대결에서 앞서고 있으며, 젊은 유권자와 히스패닉계에서도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03-06-2024 CB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