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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연합감리교회, 동성애 반대 입장 고수 결정!

by 정보톡톡01 2019. 3. 5.

미국 연합감리교회(UMC·United Methodist Church)가 동성애자 성직자와 동성 결혼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UMC는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시에서 열린 특별 총회에서, 예상을 뒤엎고 '전통주의 플랜'(Traditional Plan)을 채택했다. 특별 총회에 참석한 UMC 대의원들은 마지막 날인 26일 찬성 438표, 반대 384표로 전통주의 플랜을 승인했다.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는, UMC 대의원의 30%가량을 차지하는 아프리카 대륙 구성원 대부분이 동성애를 반대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UMC는 전 세계 1270만 명 회원 중 미국 내 구성원이 약 695만 명이고, 나머지 구성원은 아프리카·유럽·아시아 등지에 흩어져 있다. 모든 지역에서 교인 수에 비례해 대의원을 파송한다. 특별 총회 대의원 중 41%가 미국 외 지역에서 왔으며 이들 대부분이 전통주의 입장을 견지해 왔다.

‘신학적으로 보수 성향인 종교와 민주주의 연구소’ 마크 툴리 대표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아프리카와 필리핀, 유럽 대표단의 참여가 결정적이었다”며 “미국의 주류 개신교가 붕괴되는 곤경에서 그들이 구해냈다”고 전했다.

또 코트디부아르 ‘블레 레올 나단 에이크’ 총대도 “성경은 우리가 말씀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한다”며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이며 하나님의 뜻이고 성경적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참고 : CTS / 뉴스앤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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