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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부터 충성하자

by 정보톡톡01 2019. 1. 8.

작은 것부터 충성하자 : 유기성 목사



어떤 목사님께서 교인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데 힘들어 하는 이유 중 하나가 ‘큰 것 부터 들으려고 덤비니까’ 그렇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나 “지금 이 시간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를 깨닫게 해 주세요.” “이 성경을 읽을 때, 주님이 하시려는 말씀을 깨닫게 해 주세요.” 기도하고 귀를 기울이면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빌라델비아 교회는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계 3:8) 라는 주님의 칭찬을 들었습니다. 
‘작은 능력으로!’ 그랬습니다. 필라델비아 교회는 작은 능력 밖에 없었던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을 지켰고, 주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아, 정말 가슴이 터질 듯한 깨우침이었습니다. “작은 능력을 탓하지 마라!”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마 25:21)
주님의 말씀이 천둥소리가 같았습니다. 부흥회도 아니고, 산기도도 아닌데, 마음 깊은 곳에서 불이 치솟는 것 같은 은혜가 임하였습니다.


작은 능력 밖에 없어도 상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위 산처럼 크냐, 겨자씨 같이 작으냐가 아닙니다.
심히 큰 능력을 가지신 주님이 함께 하신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주님께서 겨자 씨 비유를 통해서 말씀하시려는 것은 단순히 작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래알이나 먼지가 아니라 굳이 겨자씨를 예로 드신 이유는 생명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생명이 있는 믿음이라면 겨자씨 같이 작아도 얼마 가지 않아서 큰 나무가 된다는 것입니다.

생명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닌 것입니다.

문제는 크고 복잡한데 24 시간 주님을 바라본다고 무슨 특별한 일이 벌어질까?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먹고 마시는 것 같이 너무나도 평범한 일상에서부터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믿고 순종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작은 믿음, 작은 순종부터 시작하기 바랍니다.
작다고 결코 소홀히 여기거나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감동을 깨달을 수 있다면 놀라운 믿음이 있는 것입니다. 
한걸음 순종할 수 있다면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이 있는 것입니다.(출처 :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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