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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복음으로 치유되다!

by 정보톡톡01 2019. 1. 10.

유현미(42) 자매는 조울증에 시달렸다. 어렸을 때부터 남들에게 퍼주기 좋아했던 그는 성인이 된 후 자신을 이용만하는 이들로 인해 상처를 받았고 이로 인해 알코올 중독과 조울증에 걸렸다. 24살 되던 해 상태가 심각함을 인식한 어머니는 그를 병원에 입원시켰다.


그는 “이상하게 잠도 안 왔고, 배고프지도 않았다. 몇 날 며칠을 자지도 먹지도 않았는데 괜찮았다가 나중에는 몸에 무리가 왔는지 환시와 환청이 들리기 시작했다”고 했다.

병원에서도 그의 조증은 빛을 발했다. 옆에 있는 환자에게 병원에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기도 하고, 뭔가를 보는 것처럼 거짓말을 해 간호사들에게 점을 쳐 주기도 했다. 그렇게 치료 기간을 마치고 그는 퇴원을 했고, 정신병원을 갔다 왔다는 죄책감에 우울증이 심해졌다. 그런 그에게 손을 내민 것은 학창시절 친했던 동창이었다.

친구의 손에 이끌려 그는 교회 예배와 주중 성경공부 모임에 다니게 됐다. 말씀 공부와 기도를 하고, 믿는 사람들과 함께 하니 조울증 증세에 차도가 보였다.

그는 “나를 배신하고 이용한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는데 예수님이 살아계시고, 이분이 나를 어떻게 사랑하는지 알게 되니 그들을 용서하게 됐다”며 “예수님이 너무 든든했고, 이분 한 분으로 다 채워졌다. 내가 날 봐도 부족한데 신경이 안 쓰였다”고 말했다.

유현미 자매는 “인간관계에서 부딪힐 수도 있지만 예수님이 살아 계신 게 너무 확실하니까 전혀 흔들림이 없다”며 “요즘 여러 가지 사건으로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보는 시각이 있는데 너무 안타깝다. 그들에게 복음으로 나를 고쳐주신 예수님을 전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출처 : 가스펠투데이(http://www.gospeltoday.co.kr)

유현미 자매 간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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