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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흑인 주 하원의원 탄생 : 보수적인 크리스천

by 정보톡톡01 2019. 1. 16.

공화당 소속 19세 흑인 주 하원의원 탄생 '화제

공화당 소속의 흑인 주 하원의원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지난 선거에서 3선을 자랑하는 민주당 후보를 이겼다. 현재 최연소 의원이다.

19세인 케일럽 해너(Caleb Hanna)는 웨스트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해너 의원은 현재 웨스트버지니아주립대학 경제학과의 학생으로, 낙태에 반대하며 기독교적이고 보수적인 가치관에 충실한 크리스천 공화당원이다.



해너 의원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을 정계 입문으로 이끌었다고.

해너 의원은 지난해 선거에 앞서 지역 언론에 "나는 크리스천 보수주의자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열심히 일하고, 헌신하고 희생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성장했다. 이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가치는 지금도 나를 이끌고 있다"고 말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한 언론에 자신의 정치적 철학의 뿌리는 "하나님, 총기 자유, 그리고 신생아"라고 말할 정도로 보수주의적 가치를 가진 기독교인이다.


그는 특히 초등학교 3학년 때 정치에 처음으로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바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 때문이었다고 한다. 오바마 대통령 시절 아버지가 광산에서 해고된 이후 불만을 갖게 되었다고.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이 웨스트 버지니아주에 악재로 작용했고, 결국 공화당원으로 등록하게 되었다는 것. 자신이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면 정치계에서 계속해서 봉사하고 싶다고 한다.



해너 의원은 자신이 백인들이 많이 사는 곳에서 자랐으며 미국에 인종차별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기는 하지만, 공화당에는 모든 이들이 일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침례교회에 다니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크리스천 클럽의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리 : 노승현 PLI 사무국장)

https://www.christianpost.com/news/americas-youngest-black-legislator-is-a-pro-life-christian-republican-inspired-by-barack-obam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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